[공부] 자바 멘토링 2회차 - 2020.06.23

저번 주에는 글을 올리지 못했지만 남은 멘토링에 대한 리뷰도 글로 남겨보려고 한다.

 

사실 저번 주부터 시작한 '자바 멘토링'이었는데 이전에 다니던 학원에서 요청을 주셔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제 1년 남짓한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지만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 지식을 전달한다는 게 조금은 부담스러움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 또한 좋은 경험이라는 생각과 내가 지금 놓치고 있는 건 어떤 게 있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진행을 하기로 했다.

 

멘토링 :)

일단 글로 남기지 못했던 지난주의 멘토링을 먼저 살짝만 끄적여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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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1회 차

멘티분들은 미리 사전 테스트를 하고 클래스를 나눠서 멘토(나)랑 만나게 되었다.

내가 맡게 된 클래스는 B클래스였는데 그래도 자바에 대한 기초지식이 있는 분들이라고 얘기를 듣고 멘토링에 참여하게 되었다.

멘티 4명과 처음 만나게 되었고 조금은 어색한 분위기에서 인사를 하고 멘토링을 진행했다.

그래도 학원에서 기본 커리큘럼이나 교재 같은 부분은 신경을 써주셔서 마음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한 달 동안의 목표가 자바의 변수, 연산자. 반복문, 조건문, 배열까지 다루는 건데 일주일에 1번씩 멘토링을 하면서 적당한 범위인 것 같다.

 

첫 주에는 자바의 변수부터 문제를 풀고 피드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수 파트가 어려운 게 없을 것 같지만 세세한 기본기 지식들을 요구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은 지식으로는 틀릴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던 것 같았다.

 

나는 미리 준비도 하고 참여를 했지만 멘티분들은 자바를 학원에서 한번 훑어보고 그 이후에 다시 돌아보지 못했을 시기라고 생각하여 꽤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무사히 변수 파트에 대한 Q&A까지 마치고 끝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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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2회 차

어제 진행했던 2주 차에서는 연산자를 다뤘다.

 

먼저 풀어오기로 했던 문제들에 대한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시켜보면서 채점을 했다. 

첫 번째 질문으로는 쉬프트 연산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나도 예전에 자바를 처음 배울 때는 쓰지도 않고 활용을 안 하다 보니 까먹어서 잘 몰랐던 연산이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개념만 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많은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설명을 했는데 다들 잘 이해한 것 같았다.

다른 문제들은 대부분이 형 변환에 얽힌 연산 문제라던가 생각이 필요한 연산 알고리즘 문제들이 대부분이었다.

모르는 문제라고 바로 내가 설명을 하기보다는 생각을 좀 더 하거나 풀어온 멘티가 설명을 하고 이후에 추가적인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했다.

 

시간이 조금 더 남아서 백준 알고리즘 사이트에서 연산자에 대한 문제를 한번 풀어보고 반복문 조건문 파트도 공부를 하고 스터디를 마무리했다.

 

다음 시간에는 조건, 반복문 + 배열 파트까지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나도 더 준비를 해서 임해야겠다.